도리도프, 앞산 양식 맛집

앞산에는 많은 맛집과 카페가 있는 거 같습니다. 직장 가지기 전까지 대구에 살면서 앞산거리 발전하는 모습을 쭉 지켜보았는데 참 많이 변하고, 발전해서 갈 곳이 많아지니 참 좋았습니다. 그 많은 맛집과 카페에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맛집은 도리도프입니다. 직장동료들과 처음으로 가게 되었던 맛집인데 그냥 그 많은 양식집중 하나이지 않을까? 하고 방문을 했었답니다. 외관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, 겉에서 보기만 해도 어두운 분위기가 확 느껴져서 분위기는 굉장히 있겠구나 싶었어요. 메뉴를 보았을 때 가장 눈에 들어왔던 메뉴는 도리도프 크림 BBQ라는 메뉴인데 설명을 보면 위스키와 크림소스를 곁들인 닭요리라고 되어 있는데 맛이 굉장히 궁금하더라고요. 그래서 바로 픽하고 시켰죠 그거 이외에 그린스칼럽도 시켰는데 이 메뉴는 관자와 새우 시금치소스로 만든 파스타라고 해서 궁금해서 같이 시켰어요. 다른 메뉴는 사진은 있는데 이름이 명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. 어쨌든 그거 이외에 2개를 더 시켰습니다. 다른 사진은 못 찍어도 메뉴사진은 안 찍을 수가 없더라고요. 음식 하나하나가 너무 이뻐서 일단 눈으로 호강을 하는 기분이었어요

음식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? 맛집이라고 했으나 워낙 기대를 하고 가서 실망했던 곳이 많아서 별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비주얼이 너무 이뻐서 1차로 놀랬습니다.  맛은 전체적으로 너무 맛있었는데 정말 기대했던 도리도프 크림 BBQ 이 메뉴가 역시나 제일 맛있더라고요. 크림이라서 느끼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느끼하지도 않고 닭다리살이 부드럽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. 앞산 도리도프를 검색하면 도리도프 크림 BBQ 사진이 많았는데 많은 이유가 있는 거 같았습니다. 직장동료들과 정말 야무지게 먹고 카페까지 완벽하게 먹었던 날이었어요. 다음에 앞산에 가게 되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한번 갔지만 저의 최애 양식집이었습니다.